국내상장 인도 투자하기, TIGER 인도니프티50, KOSEF, KODEX

 

3월에 올렸던 INDY, INDA, EPI, FLIN은 모두 미국 주식에 상장되어 있는 인도 ETF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에서 상장되어 있는 인도 ETF를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상장되어 있는 인도 ETF는 3가지로, KOSEF, KODEX, TIGER NIFTY 50입니다. KOSEF 인도 Nifty50(합성*)은 키움 증권, KODEX 인도Nifty50은 삼성증권, TIGER 인도니프티50은 미래에셋 증권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NSE거래소에 상장된 우량주 50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상장일

KOSEF 인도 Nifty50(합성*): 2014.06.26

KODEX 인도Nifty50: 2023.04.21

TIGER 인도니프티50: 2023.04.14

 

순자산 규모

KOSEF 인도 Nifty50(합성*): 1,897억 원

KODEX 인도 Nifty50: 1,082억 원

TIGER 인도니프티50: 857억 원

 

자산규모나 상장일을 기준으로 한다면 KOSEF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8월 29일 종가 기준으로,

KOSEF 19,995원

KODEX 10,870원

TIGER 10,675원

 

23년 7월 7일 기준으로 추적오차율을 보았을 때 

추적오차율(%)

KOSEF: 4.2

KODEX: 0.49

TIGER:1.23

 

으로 KOSEF의 오차율이 꽤나 크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처음엔 자산규모와 상장일로 인해 DATA가 어느 정도 쌓인 KOSEF로 투자할 생각이었지만, 추적오차율이 4% 이상인 것은 차이가 크다고 느껴져서 KODEX와 TIGER 중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KODEX와 TIGER를 비교하면, KODEX는 은행주가 중점적으로 종목이 구성되어 있으며 TIGER는 IT가 중점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흥국의 성장은 은행주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충분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인도의 성장은 IT가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고 TIGER에 일부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신흥국에선 건축 관련 종목이 큰 성장을 이루는 것이 일반적인데, TIGER에 건축관련 종목도 포함되어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KOSEF에 투자하는 것이 더 수익률이 높을지 TIGER와 큰 차이가 없을지 확신을 갖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KOSEF에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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